[2024.04.19 ~ 2024.04.21] 드디어 바라고 바라오던 경주 황리단길 여행..🥹 분명 목요일부터 설렘 가득하겠지?! = 여행 전날 개싸움 오빠도 그래 잘자. 보내고 끝났다 결국 침대 누워서 자려는데 갑자기 심장이 쿵 함 내 기차티켓이 오빠한테 있다는 것을.. 몇시까지 어디서 만날지 안정함 일단… 아침 일찍 영등포역에 가고 일부러 ktx 타는 곳 한복판에 줏대있게 우뚝 서있었다 다행히 먼저 연락오구 만나서 진심 아무런 대화없이 기차만 기다림 이대로 경주여행 개같이 망하나.. 사실 기차 타자마자 오빠와 진지한 대화를 하며 좀 풀려했는데 이 인간이 자버림 그냥 셀카나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ㅎ.. 결국 아무런 제대로된 대화도 못해보고 경주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