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영등포 타임스퀘어 갔는데
나름 괜찮은 브런치집 발견함
가격은 좀 사악한데
그만한 양이 나옴
멜라 타임스퀘어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중로 15 103-9호
여기 리뷰가 많진 않아서
걱정했는데
리뷰 적다고 맛없는거
그거 편견이야
위치는 타임스퀘어 1층에 출입구 바로 앞!
맨날 영등포 옆 술집거리에서 밥먹었지
탐스퀘에서 밥먹는건 처음임..
브런치 메뉴도 파는데
이런 맛도리 쿠키나 크로와상도 팔아서
후식도 쌉가능
브런치 메뉴들 보는데
원래 브런치가 이렇게 비싸요?
내 슬프다..
주문표
- #빅토리아프렌치토스트 → 1만7천원
- #치킨할라피뇨파니니 → 1만 5천 9백원
파니니가 내거지롱
인테리어 제법 귀여워
확실히 주방은 올리브그린&화이트톤 조합이
잘 어울리는 듯
타임스퀘어는 가족들도 많이 와서
매장에 애기들이 많았어요
= 우는 애기들이 제법 있다
빅토리아 팬케이크
오빠가 주문한 빅토리아 팬케이크!
미친 비쥬얼이다.. 아까워서 어케 먹어..
(잘만 먹음)
프렌치 토스트, 바나나 브륄레, 블루베리, 메이플 시럽, 딸기잼, 크림 조합은
미친 조합이지..
맛은 진짜 달고 위에 얹힌 크림이 존맛탱!!!
근데..
너무.. 달아요 저한테..
한입먹었는데 오~ 너무 달다하고 안 먹음
오빠도 단거 좋아하는데
막판에 너무너무 달아서
빵 조금이랑 바나나 반개를 남겼어요
메이플 시럽 꼬옥 따로 달라고하기..
이건 제가 주문한 치킨 할라피뇨 파니니!
이게 진짜입니다
존맛탱 이거 주문하세요
호밀빵안에 할라피뇨, 치즈, 닭가슴살, 토마토 조합은..
사랑이지
치즈가 진짜 듬뿍 들어있어서 너무 맛도리!!
일단 제가 파니니 처돌이임
같이 나온 샐러드도 존맛탱..
유자드레싱 최애인데 이걸 뿌려주니
어느새 그릇 삭삭 비움
파니니 처돌이들은 이걸 꼬옥 주문하면 돼.. :)
그래도 출입구쪽이라 그런가
매장도 탁 트여있고
재즈나 팝송을 틀어줘서
분위기가 좋아용
무엇보다 바로 옆에
H&M이랑 자라가 있어서
밥먹고 바로 쇼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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